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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목재체험교실 운영' 참여 희망학교 모집

by donggukilbo 2021. 8. 21.

[동국일보] 산림청은 학생들이 탄소중립 실현과 국산목재 이용 가치를 바르게 알고 생활 속 실천으로 확산하기 위한 '학교 목재체험교실 운영' 참여 희망학교를 8월 20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그동안 민간협회나 단체를 통해 유아부터 청장년층까지 세대별 눈높이에 맞는 목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교육부 등 6개 부처가 함께 체결한 '학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관계부처 업무협약'을 계기로 학교에서도 목재를 만지고 느껴볼 수 있도록 목재체험교실을 확대 개편하여 처음 운영한다.

또한, 전국 초‧중‧고등학교 모두 신청할 수 있고 심사를 통해 선정된 전국 22개 학교에는 목재체험교실 운영비를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하며 목재체험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전문가 자문 등 지원내용은 목재정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목재이용=탄소중립'을 주제로 학교 교과과정과 연결한 목재체험뿐만 아니라 방과 후 교실 등 목재체험 프로그램 운영계획서를 31일까지 목재문화진흥회에 전자문서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산림청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목재는 건축, 가구의 재료로 우리 생활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다"며 "국산목재는 오랫동안 탄소를 저장할 수 있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자원"이라면서,

"학교에서부터 국산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껴보며 바르게 알게 된 사실이 생활 속 목재이용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앞으로 목재를 통해 국민들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적극행정 정책을 발굴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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