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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제76차 유엔 총회 참석…19일 美 뉴욕 방문

by donggukilbo 2021. 9. 13.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제76차 유엔 총회와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 참석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과 호놀룰루를 방문한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13일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취임 후 5년 연속으로 유엔 총회에 참석하게 되며 지난해 제75차 유엔 총회는 코로나19 사태로 화상으로 참석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뉴욕 방문 기간 중 유엔 총회 기조연설, SDG(지속가능발전목표) 모멘트 개회세션 연설과 인터뷰, 주요국과의 양자 회담, 유엔 사무총장 면담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며,

호놀룰루에서는 한국전 참전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 참석과 독립유공자에 대한 훈장 추서식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한편, 박 대변인은 "올해는 우리나라가 북한과 함께 유엔에 동시 가입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문 대통령의 이번 유엔 총회 참석은 한반도 평화 진전 노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재확인하면서, 

 

국제평화와 번영을 위한 우리나라의 활동과 기여를 재조명하고, 국제사회 내 높아진 위상과 기대에 부응해 우리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 참석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국가의 무한 책임 의지를 분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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