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일보]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은 31일 오후 비서실장으로서의 마지막 임무로 인사 발표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에, 노영민 비서실장은 "2021년 새해 첫날부터 문재인 대통령을 모시고 새롭게 대통령비서실을 이끌어갈 대통령비서실장과 민정수석을 발표하겠다"며,
신임 비서실장으로 유영민 前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신임 민정수석으로 신현수 前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을 소개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편견 없는 합리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애정, 역사의 진보에 대한 신뢰, 그리고 이 모든 것에 기반한 미래 비전을 가지신 분이었다"면서,
"최고의 대통령을 모셨던 지난 2년은 참으로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비서실장으로서 제대로 보필하지 못한 책임도 매우 크다는 것 때문에 죄송스럽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종호 민정수석은 "주어진 시간이 길지는 않았지만 권력기관 개혁이 제도적으로 완성되는 시기에 함께했다는 것은 큰 영광"이라며 "후속 조치까지 차질없이 완수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영민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은 "매우 엄중한 때에 중임을 잘 감당할 수 있을지 두렵지만, 빠른 시간 내에 현안들을 잘 정비하고, 속도감 있게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각오를 밝혔으며,
신현수 신임 민정수석은 "여러 가지로 부족하지만 할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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