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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미래교육지구 신규 12개' 최종 선정

donggukilbo 2020. 12. 21. 22:24

 

[동국일보] 교육부는 2021년 미래교육지구(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사업 공모를 통해 신규로 운영할 12개 지구(서울(서대문), 부산(진구, 북구), 인천(계양), 세종, 경기(오산, 화성, 고양), 

 

강원(인제), 충북(제천), 전북(군산), 경북(의성))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 공모는 시도 혁신교육지구 중 희망 지역을 대상으로 1, 2차 평가를 거쳐 신규 지구를 선정했으며 지난해 선정된 10개 지구를 포함하여 2021년에는 총 22개 지구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미래교육지구는 교육(지원)청과 지자체의 지속가능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지역 중심의 다양한 교육사업을 연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에 처음 시작됐다.

아울러, 미래교육지구로 선정된 지역에는 지구별로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지원하고 교육자원을 통합‧관리하는 협력체제를 통해 지역에서 크고 자란 아이가 지역의 인재가 되는 지역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한편, 교육부는 "미래교육지구 사업은 5개 부처 지역사회 사업과 정책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어, 주민자치회 내 마을교육자치 분과를 설치하는 등, 

 

다른 부처 사업과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다양한 협력모델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