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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화이자 백신 접종 20만 명 사전예약 완료

donggukilbo 2021. 6. 9. 21:28

[동국일보] 사회필수인력 등 2분기 접종 대상자 중 30세 미만(1992. 1. 1.이후 출생)의 화이자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6월 7일 0시부터 시작되어 9일 오전 9시 기준 총 20.0만 명이 사전예약을 완료했다.

이에, 당초 예약기간은 7일부터 15일까지로 계획했으나 예상보다 빨리 예약이 이루어지면서 목표인원 20만 명 달성에 따라 6월 9일 오전 10시에 사전예약을 마감했으며,

1차 접종은 6월 15일부터 26일 사이, 2차 접종은 7월 6일부터 17일 사이 각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된다.

또한, 사전예약 조기마감에 따라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대상자와 대상자 조사 시에 명단 제출이 누락된 인원에 대해서는 1차 접종이 끝나는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추가 예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75세 이상 어르신 등에 대한 2차 접종이 대규모로 실시되고 있는 예방접종센터의 접종역량과 30세 미만 대상자 규모 추계 결과를 감안하여 당초 20만 명을 목표로 진행했고,

예약 마감 이후에는 접종장소 변경은 불가하며 일정을 변경하고자 하는 경우 예약한 접종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질병청은 "예약 취소는 6월 15일 이전까지는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고, 사전 연락 없이 예약당일 접종받지 않는 경우, 전 국민의 후순위에 접종을 받을 수 있으므로 예약한 날짜에 반드시 접종을 받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