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오후 13명의 신임 대사에 신임장을 수여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환담에서 "국정에서 외교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졌고, 외교의 영역도 최근 방역, 백신, 기후위기 대응까지 넓어졌다"며 "국제사회가 우리나라에 기대하는 선도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태호 주제네바대표부 대사는 "제네바는 다자외교의 중심이고 여러 국제기구가 소재하는 곳으로, 국제 협력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하고, 포용적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훈 주싱가포르 대사는 "싱가포르는 금융의 중심지인 만큼 우리의 핀테크 기업들이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으며,
김기홍 주볼리비아 대사는 "재외국민 보호, 개발 협력, 자원 협력의 세 가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부임한 각 국가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하고, 특히 코로나19 국면에서 재외국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에 우선적인 관심을 두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출처 = 청와대)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체부, '도쿄올림픽 독도 표시 대응 합동회의' 개최 (0) | 2021.06.02 |
---|---|
과기부, '누리호' 신규 제2발사대 인증시험 착수 (0) | 2021.06.02 |
文 대통령,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후배들을 잘 이끌어 달라 (0) | 2021.06.02 |
문화재청, '보존유적 인접 토지 매입' 시행 (0) | 2021.06.01 |
文 대통령, P4G 서울 정상회의 폐회사…'서울선언문' 채택 (0) | 2021.06.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