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일보] 이상렬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6.21일 오후 서울에서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 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일 국장 협의를 갖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양 국장은 한일 관계의 안정적‧미래지향적 발전이 동북아는 물론 세계의 평화, 안정 및 번영에 있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또한, 이 국장은 강제징용 및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재차 설명하면서 피해자 및 지원 단체 등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했음을 소개하고 일본이 성의를 보이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 국장은 독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일본 근대산업시설 세계유산 등 문제에 대해 우리측의 엄중한 인식과 우려를 전달하고 후나코시 국장은 일본 정부 입장을 설명했다.
한편, 양 국장은 한일간 각종 현안과 관련하여 이전에 합의한 바와 같이 앞으로도 양 외교당국이 계속 긴밀히 소통하고 협의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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